목표

1. 스프링 빈이 생성되거나 소멸하기직전에 메서드를 호출해주는 간단한 기능이다. 
2. 스프링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 각 방식마다의 특징을 기억하자!
    -> 인터페이스, 설정 정보에 초기화 및 소멸 메서드 지정, 애노테이션.

'빈 생명주기 콜백' 목차

1. 빈 생명주기 콜백 시작 (이번 포스팅)

2. 인터페이스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3. 빈 등록 초기화, 소멸 메서드 

4. 애노테이션 @PostConstruct, @PreDestroy


1.  빈 생명주기 콜백 시작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풀이나 네트워크 소켓처럼 tcp ip handshaking 등 연결을 위한 작업이 좀 많은 경우, 

미리 연결을 해두고 요청이 오면 연결을 바로 재활용 한다. 소켓도 미리 잡아놓아야 요청이 왔을 때 즉시 응답을 줄 수 있다. 

이런 건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 미리 해둬야 한다.

DB 연결 종료와 소켓 닫는것도 애플리케이션 종료 직전에 해둬야 한다. 

이번 시간에는 스프링을 통해 객체의 초기화 작업과 종료 작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예제로 알아보자. 

 

간단하게 외부 네트워크에 미리 연결하는 객체를 하나 생성한다고 가정해보자. 

실제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건 아니고 문자만 출력한다. 

 

1) NetworkClient 클래스 

  •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connect() 를 호출해서 연결을 맺어두어야 한다.
  •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면 disConnect() 을 호출해서 연결을 끊어야 한다. 

생성자에서 connect()를 호출하도록 했다. 

 

2) NetworkClient 클래스 테스트 코드 

 

1.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할 때 스프링 빈이 등록된다. 

    -> NetworkClient 클래스의 생성자에서 connect() 가 호출된다. 

//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LifeCycleConfig.class);

2. 애플리케이션 종료할 때 스프링 컨테이너의 close() 를 호출한다. 

ac.close();

 출력 결과는 아래와 같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빈이 등록될 때 생성자를 호출하는데 이 때는 url 이 없으니까 url 이 null 로 출력된다. 


3) 스프링 빈의 라이프 사이클 

객체 생성 -> 의존관계 주입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끝난 다음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즉, 의존관계 주입이 끝나야 필드나 메서드를 변경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필드를 수정하는 이러한 작업을 초기화 작업이라고 한다. 

객체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작업 가능 시점 

 

4) 개발자는 초기화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점을 어떻게 알까 ?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끝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서 초기화 시점을 알려준다. 

그리고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콜백을 준다. 따라서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사이클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전 콜백 -> 스프링 종료 

 * 초기화 콜백 : 빈이 생성되고,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후 호출되는 콜백.

 * 소멸전 콜백 :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되는 콜백.

 

5)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자 

생성자는 필수 정보만 파라미터로 받아서 메모리를 할당해서 객체를 생성하는 것만 해야 한다. 딱 생성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반면에 초기화는 외부 커넥션을 생성하는 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한다. 

대부분의 경우, 둘을 합쳐놓는 것 보다는 객체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물론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을 약간 변경하는 정도의 단순 작업이면 생성자에서 다 처리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6)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했을 때 장점

이런 것을 '지연' 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DB 커넥션 풀을 애플리케이션 시작 할 때 100개 연결 생성만 만들어 둔다고 하자. 이 때 초기화는 안 한다. 
최초에 액션이 (
실제 요청이) 들어오면 초기화를 해서 사용하는 동작을 지연시키는 장점이 있다. 

 

[ 참고 ]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싱글톤 빈들이 함께 종료된다. 그래서 스프링이 종료될 때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뒤에서 '스코프'를 설명할 때 자세히 배우겠지만, 생명주기가 짧은 빈들은 스프링 컨테이너 종료와는 무관하게 해당 빈이 종료하기 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스프링은 3가지 방법으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 다음 시간에 배우자. 

공부 내용 출처 :  스프링 핵심 원리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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