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1. 생성자, setter, 필드, 일반 메서드. 이렇게 의존관계 주입 방법 4가지를 배운다. 각 방법의 특징을 기억하자. 
2. 의존관계 주입을 옵션처리 하는 방법을 배운다. 

'의존관계 자동 주입' 목차

1. 다양한 의존관계 주입 방법  (이번 포스팅)

2. 옵션 처리 

3. 생성자 주입을 선택해라!

4. 롬복과 최신 트랜드

5. 조회 빈이 2개 이상 - 문제

6. @Autowired 필드 명, @Qualifier, @Primary

7. 애노테이션 직접 만들기

8.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List, Map

9. 자동, 수동의 올바른 실무 운영 기준


1. 다양한 의존관계 주입 방법 

1) 생성자 주입

이름 그대로 생성자를 통해 의존 관계를 주입 받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해온 생성자에 @Autowired 를 붙이는 방식이다. 

특징

   * 생성자 호출시점에 딱 1번만 호출되는 것이 보장된다. 

   * 불변, 필수 의존관계에 사용한다. 

 

# 여담 - 이렇게 생성자 주입으로 의존관계를 세팅하면 좋은 이유?

스프링 빈을 생성할 때 생성자를 호출하니까. 이 시점에 의존관계 주입을 1번 딱 세팅하고 시작하고 싶은 것이다. 

생성자 주입은 (빈 등록할 때 생성자를 호출하니까) 빈 등록과 의존관계 주입이 같이 일어난다.

개발할 때는 불변의 범위를 확실히 잡고가는 것이 중요하다. 

 

# 여담 -  웬만하면 생성자에는 값을 다 채워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관례다.

따로 생성자에 null을 허용한다는 얘기가 없으면, 비워두지 말고 값을 꼭 넣자. 

 

[ 중요 ]

스프링 빈의 생성자가 1개인 경우, 생성자에 @Autowired 를 붙이지 않아도 생성자를 통해 의존관계가 주입된다! 

아래 두 코드는 똑같이 생성자 주입으로 의존관계가 주입된다. 

 

2) 수정자 주입(setter 주입)

필드 값을 변경하는 setter 메서드를 통해 의존관계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setter 메서드는 변수명 앞에 set을 붙이는 것이 관례다. 아래 처럼 setter 메서드를 만들고  @Autowired를 붙인다. 

특징

   * 선택, 변경 가능성이 있는 의존관계에 사용한다. (사실 거의 변경할 일은 드물다)

단, setter로 주입하니까. private MemberRepository 변수에는 final(상수)를 붙이면 안된다. 

 

[ 참고 ]

@Autowired 의 기본 동작은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오류가 발생한다.

주입할 대상이 없어도 동작하게 하려면 @Autowired (required = false)로 지정하면 된다. 

[ 참고 ] 자바빈 프로퍼티 규약 

setXxx, getXxx 형태의 메서드로 필드 값을 수정하거나 읽자는 규약이다. 직접 필드값을 변경 하지 말자는 것이다. 

 

3) 필드 주입

이름 그대로 필드에 @Autowired 붙이면 의존관계를 빡 주입한다. 

하지만 필드 주입을 권장하지 않는다. 안티패턴이다.

특징

   * 코드가 간결해서 많은 개발자들을 유혹하지만 외부에서 변경이 불가능해서 테스트 하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DI 프레임워크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순수한 자바코드로 제대로 테스트 할 수 없다. 

   * 애플리케이션의 실제 코드와 관계 없는 테스트 코드에서는 사용할 수도 있다. 

 

4) 일반 메서드 주입

일반 메서드를 통해서 주입 받을 수 있다. 

특징 

   * 한번에 여러 필드를 주입 받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잘 안 쓴다. 

[ 참고 ]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의존관계 자동주입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관리하는 스프링 빈이어야 동작한다.

 


2. 옵션 처리

주입할 스프링 빈이 없어도 동작해야 할 때가 있다. 자동 주입 대상을 옵션으로 처리하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보자. 

 

Member 클래스는 스프링 빈이 아니다. 스프링 빈이 아닌 것을 @Autowired 하면, 자동 주입할 대상이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 때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해서 빈 등록을 시도해보자. 

아래의 자동 주입 대상을 옵션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에러 없이 테스트가 성공한다. 

 

1) @Autowired (required = false)

@Autowired 는 기본으로 자동주입 대상이 없으면 에러를 낸다. 기본값이 (required = true) 이다. 

(required = false) 의미 : "자동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의존관계가 없으면), 수정자 메서드 자체를 호출하지 않는다. "

 

2) @Nullable

자동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null이 입력된다.

3) 자바8의 Optional<>

자동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Optional.empty 가 입력된다. 

 

스프링 빈이 아닌 것을 @Autowired 할 때, 자동 주입 대상을 옵션으로 처리하는 코드 

public class AutowiredTest { /** 의존관계 옵션 처리 */

    @Test
    void AutowiredOption(){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TestBean.class);
    }

    static class TestBean{

        @Autowired(required = false)
        public void setNoBean1(Member nobean1){
            System.out.println("nobean1 = " + nobean1);
        }

        @Autowired
        public void setNoBean2(@Nullable Member nobean2){
            System.out.println("nobean2 = " + nobean2);
        }

        @Autowired
        public void setNoBean3(Optional<Member> nobean3){
            System.out.println("nobean3 = " + nobean3);
        }
    }
}

 

[ 참고 ]

Optional<> 과 @Nullable은 스프링 전반에 전부 지원되는 기능이다. 


다음 강의에서는 생성자 주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배운다. 

공부 내용 출처 :  스프링 핵심 원리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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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1.  예제 프로젝트에 객체 지향 원리를 적용한다.
2. 이전 시간에 만든 AppConfig를 리팩터링하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다.

'객체 지향 원리 적용' 목차

1. 새로운 할인 정책 개발

2. 새로운 할인 정책 적용과 문제점

3. 관심사의 분리

4. AppConfig 리팩터링 (이번 포스팅)

5. 새로운 구조와 할인 정책 적용

6. 전체 흐름 정리 

7.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의 적용 

8. IoC, DI, 그리고 컨테이너 

9. 스프링으로 전환하기


4. AppConfig 리팩터링

현재 AppConfig의 중복을 제거하자. 역할에 따른 구현을 분명하게 만들자. 

아래는 목표로 하는 도메인 협력관계다. AppConfig 에서 이 그림의 모든 요소를 드러나도록 바꾸자. 

리팩토링 전 AppConfig 

리팩토링 후 AppConfig 코드

메서드 명을 보면 역할 마다의 구현이 모두 드러나있다. 애플리케이션의 구성이 한 눈에 들어온다. 

AppConfig를 도입해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 영역과 객체를 생성하고 구성하는 영역으로 분리됬다. 

 


5. 새로운 구조와 할인 정책 적용

기획자의 요구사항대로 정률% 할인 정책으로 변경하자. 

FixDiscountPolicy를 RateDiscountPolicy로 구현체가 변경되어야 하는데. 어디를 바꿔야 할까? 

 

클라이언트를 건드리지 않고 AppConfig만 수정하면 된다. 

DiscountPolicy 역할(인터페이스)의 구현체를 RateDiscountPolicy로 바꾸면 끝이다!

공연기획자 AppConfig 가 모든 역할과 구현을 선택한다. 

사용 영역의 변경이 필요없다!


6. 전체 흐름 정리 

지금까지 배운 것을 정리해보자. 

 

1. 새로운 할인 정책 개발

할인 정책 인터페이스와 할인 정책 구현체를 분리해뒀다.

역할과 구현이 분리되어 있으니 새로운 정률 할인 정책 코드를 추가 개발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

 

2. 새로운 할인 정책 적용과 문제점

새로 개발한 정률 할인 정책을 적용하려고 하니까 클라이언트 코드를 변경해야 하는 문제를 발견했다. 

주문 서비스가 할인 정책 인터페이스 DiscountPolicy 뿐만 아니라 구현체 FixDiscountPolicy도 둘다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DIP 위반! 추상에만 의존해야 하는데. 구현체에도 의존하고 있는 문제.

 

3. 관심사의 분리

기존에는 구현체 다른 구현체를 직접 선택하는 다양한 책임을 가지고 있었다. 

구현체는 기능 구현에만 집중하게 두자.

역할 마다의 구현체를 지정하는 책임을 맡을 공연 기획자가 필요해졌다!

공연 기획자 AppConfig를 만들어서 전체 동작 방식을 구성하도록 했다. 

AppConfig는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연결하는 책임을 가진다. 

클라이언트는 기능 구현이라는 책임이 명확해졌다. 

 

4. AppConfig 리팩터링

중복을 제거했다. 구성 정보에서 역할과 구현을 명확하게 분리했다. 

 

5. 새로운 구조와 할인 정책 적용

새로 개발한 정률 할인 정책을 적용했다. 구성영역인 AppConfig만 수정하면 됬고 사용영역은 변경할 필요가 없었다. 


7.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의 적용

예제 프로젝트에서 SOLID원칙이 적용된 것을 확인해보자. 여기서 SRP, DIP, OCP가 적용되었다. 

 

SRP 단일 책임 원칙 

한 클래스는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 

  • 클라이언트 객체는 객체 생성, 연결, 실행하는 다양한 책임을 가지고 있었다. 
  •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연결하는 책임을 AppConfig가 담당하도록 넘겼다. 클라이언트 객체는 기능 실행만 맡게 됬다. 

DIP 의존관계 역전 원칙  

"추상화에 의존해야지,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된다."

  • 새로운 할인 정책을 개발하고 적용하려고 하니 클라이언트 코드를 변경해야 하는 문제를 발견했다. 
  • 왜냐하면 클라이언트 코드 OrderServiceImpl이 DiscountPolicy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는 것 같았지만, FixDiscountPolicy 구현체에도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클라이언트 코드 OrderServiceImpl이 DiscountPolicy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도록 변경했다. 
  • AppConfig가 FixDiscountPolicy 인스턴스 생성하여 의존관계를 클라이언트 코드에 주입했다. 

OCP 개방 폐쇄 원칙

"소프트웨어 요소는 확장에는 열려 있으나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한다."

  • 구성영역인 AppConfig가 의존관계를 결정한다. 
  • 따라서 소프트웨어 요소를 새롭게 확장해도 사용영역(클라이언트 코드)을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 강의에서는 스프링의 IoC, DI 그리고 컨테이너를 배운다. 

공부 내용 출처 :  스프링 핵심 원리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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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1. 이전 시간에 만든 예제 프로젝트 객체 지향 원리를 적용한다.
2. '의존관계 주입'이 필요한 이유를 배운다.

'객체 지향 원리 적용' 목차

1. 새로운 할인 정책 개발 (이번 포스팅)

2. 새로운 할인 정책 적용과 문제점

3. 관심사의 분리 (DI)

4. AppConfig 리팩터링 

5. 새로운 구조와 할인 정책 적용

6. 전체 흐름 정리 

7.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의 적용

8. IoC, DI, 그리고 컨테이너 

9. 스프링으로 전환하기 


1. 새로운 할인 정책 개발

1) 기획자가 새로운 할인 정책을 요청한다. 

 

기획자: "서비스 오픈 직전에 할인 정책을 지금처럼 고정 금액 할인이 아니라  정률% 할인으로 변경하고 싶어요."

순진 개발자(우리들): "제가 처음부터 고정 금액 할인은 아니라고 했잖아요."

악덕 기획자: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몰라요?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

순진 개발자: ... (하지만 난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도록 객체지향 설계 원칙을 준수했지 후후)

 

2) 정률 %할인으로 정책을 만들자. RateDiscountPolicy() 구현 

DiscountPolicy 인터페이스의 구현체 RateDiscountPolicy()를 만든다. 

discount() 메서드를 작성하고 10% 할인 가격을 제대로 계산하는지 JUnit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자. 

 

[ JUnit 테스트 생성 Tip ]

RateDiscountPolicy()의 discount()의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싶다. 

discount() 함수에 커서를 클릭하고, command + Shift + T 를 누르면 "Create New Test" 가 뜬다! 

클릭하면 클래스 이름에 'Test'를 붙여서 자동으로 만들어져 있다. "OK" 를 누르고 JUnit 테스트 파일을 만들자. 

3) 성공 케이스, 실패 케이스를 만들어서 확인한다. 

성공 케이스 : VIP등급이 만원을 주문했을 때, 천원을 할인해주어야 성공하는 케이스 [성공을 기대]

실패 케이스 : BASIC 등급이 만원을 주문했을 때, 천원을 할인해주면 실패하는 케이스 [실패를 기대]

BASIC 등급은 할인이 없다.

걀과 값이 0원인지 확인해야 하는데 일부러 '실패'를 발생시키는 케이스다. 

테스트가 실패하면, JUnit이  Expected 값과 Actual 값을 비교해준다. 

우리는 Actual 이 0원인지 알지만, 일부러 Expected 를 1000이라고 넣었다. 

 

[ JUnit Assertions Tip ]

static import 해서 assertThat을 간결하게 쓰자. 

// 적용 전 
Assertions.assertThat(discount).isEqualTo(1000);
// 적용 후  
assertThat(discount).isEqualTo(1000);

4) 정률 할인 구현 및 테스트 코드 


2. 새로운 할인 정책 적용과 문제점

할인 정책을 적용하면 DIP, OCP를 못 지키는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관심사의 분리, AppConfig 리팩터링, 새로운 구조 적용)과정에서 스프링 컨테이너가 탄생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1) 방금 추가한 정률% 할인 정책을 적용하자

할인 정책을 적용하려면 클라이언트인 OrderServiceImpl 코드를 고쳐야한다. 

FixDiscountPolicy --&amp;amp;amp;amp;amp;amp;amp;amp;amp;gt; RateDiscountPolicy

[ OK ] 역할과 구현을 충실하게 분리했다.  

[ OK ] 다형성도 활용하고 인터페이스와 구현 객체를 분리했다. 

[ Fail ] OCP, DIP 같은 객체지향 설계 원칙을 준수했..나?

       -> 그렇게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다. 주문서비스 클라이언트 OrderServiceImpl 코드를 보자. 

 

2) 문제점 발견

OrderServiceImpl이 DiscountPolicy 인터페이스 뿐만 아니라 FixDiscountPolicy 구체 클래스도 함께 의존하고 있다

단순히 DiscountPolicy 인터페이스만 의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는 구체 클래스도 의존하고 있었다.

-> DIP 위반

"DIP :구현체에 의존하지 말고,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해야 한다."

 

[ DIP를 위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지? ] 

고정 할인 정책을 정률 할인 정책으로 바꿔주세요

-> FixDiscountPolicy 를 RateDiscountPolicy 로 변경. 즉, DIP 위반

-> 클라이언트인 OrderServiceImpl 코드를 고쳐야한다. -> OCP를 위반하게 된다. 

3)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원래 의도했던 것처럼 추상에만 의존하도록 변경하자. 클라이언트가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도록 하고 싶다. 

이전 코드

변경 코드  "좋아!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게 됬어." 깃헙 코드

4) 그런데. 구현체가 없는데 어떻게 코드가 돌아가지? 

주문 생성 테스트를 돌려보면 NPE(NullPointerException) 발생.

5) 해결방안

누군가 OrderServiceImple 클라이언트에 DiscountPolicy의 구현 객체를 대신 생성하고 주입해주어야 한다!

 


[ 중요 ] 3. 관심사의 분리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공연이라 생각해보자. 

각각의 인터페이스를 배역(배우 역할)이라 생각하자.

여기서 배역은 누가 선택할까 ? 로미오 역할을 누가할지, 줄리엣 역할을 누가할지 배우들이 정하는 걸까? 

줄리엣 역할을 누가 맡을지는 배우들이 정하지 않는다. 섭외 담당이 따로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전 코드는 마치 로미오 역할(인터페이스)을 하는 디카프리오(구현체)가 줄리엣 역할을 할 스칼렛 요한슨(구현체)를 직접 섭외하는 것과 같다. 

배우가 연기만 해야하는데 섭외까지 맡아버리는 다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구현체가 줄리엣 역할을 할 구현체를 직접 섭외" 한다는 것이 어떤 코드를 말하는거지? 

= OrderServiceImpl(구현체)가 RateDiscountPolicy(구현체)를 직접 선택하고 있다. 

디카프리오 왈 :  "'줄리엣 역할'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해주세요."

배우는 배역만 수행하고, 공연 기획자가 나와서 배우를 지정하자!

배우는 배역을 수행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디카프리오는 김태희가 와도 전지현이 와도 똑같이 공연할 수 있어야한다. 구현체에 상관없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배우를 지정하는 책임을 담당하는 별도의 공연 기획자가 나올 시점이다.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연결하는 공연 기획자 만들기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동작 방식을 구성(config)하기 위해,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연결하는 책임을 가지는 별도의 설정 클래스를 만들자. 

 

1) MemberServiceImpl 구현체가 Repository 구현체를 선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자 

MemberServiceImpl 에서 레포지토리를 MemoryMemberRepository()를 직접 선택하고 있다. 

2) AppConfig가 구현 객체 MemoryMemberRepository 를 생성한다.

그리고 참조를 MemberServiceImpl 생성자에 연결해준다. 

3) MemberServiceImpl 의 생성자 만들기 

MemberServiceImpl의 생성자를 통해 MemberRepository의 구현체를 생성하도록 변경한다. 

이렇게 되면 MemberServiceImpl 구현체가 MemberRepository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게 된다.

DIP를 지키게 되었다. Good!

주문 쪽 구현체의 문제도 해결하러가자 

 

4) OrderServiceImpl 구현체가 Repository 구현체와 DiscountPolicy 구현체를 선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자 

구현체가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도록 바꾸자.

5) AppConfig 가 실제 동작에 필요한 FixDiscountPolicy 구현 객체를 생성한다.

구현체의 참조를 OrderServiceImpl의 생성자에 연결(주입)해준다. 

6) OrderServiceImpl 의 생성자 만들기 

이제 OrderServiceImpl 구현체는 어떤 구현체가 주입되는지 알 필요 없이,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며 자신의 역할만 수행하게 된다. 

DIP를 지키게 되었다. Good!

자.. 이제 정리해보자. 

 

공연 기획자 AppConfig 를 도입해서 DIP를 완성했다 

7) 공연 기획자 AppConfig 역할 : 생성자 주입 

1. 애플리케이션의 실제 동작에 필요한 구현 객체를 생성한다. 

2. 생성한 객체 인스턴스의 참조(레퍼런스)를 생성자를 통해 주입(연결)한다. 

 

8) AppConfig 효과 : 의존관계에 대한 고민을 외부에 맡기고 구현체는 실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됬다. 

"구현체는 인터페이스에 맞춰서 기능 실행에만 호출할꺼야"

이제 MemberServiceImpl 구현체는 MemberRepository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게 됬다.

OrderServiceImpl 구현체 은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게 됬다. 


AppConfig 를 넣은 클래스 다이어그램과 객체 다이어그램

9) 클래스 다이어그램 : 객체의 생성과 연결은 AppConfig가 담당한다. 

관심사의 분리 : 객체를 생성하고 연결하는 역할과, 실행하는 역할이 명확히 분리된다. DIP 완성

10) 회원 객체 다이어그램 : 클라이언트인 memberServiceImpl 입장에서 바라보자. 

클라이언트 구현체는 어떤 레포지토리 구현체가 들어올지, 어떤 할인 정책 구현체가 생성될지 모른다. 

AppConfig가 구현체 생성 및 연결을 해주기 외부에서 다 해주기 때문이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의존관계를 마치 외부에서 주입해주는것 같다고 해서 의존관계 주입(Dependency Injection)이라고 표현한다.

11) AppConfig  넣고 테스트 코드 작성 

테스트 코드에 AppConfig를 생성하고, AppConfig가 인터페이스에 의존관계를 주입한다. 

가입, 주문 생성 모두 테스트 성공이다. 


다음 강의에서는 AppConfig를 리팩토링한다.  

공부 내용 출처 :  스프링 핵심 원리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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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지향 설계와 스프링 목차

1. 자바 진영의 추운 겨울과 스프링의  탄생 (이번 포스팅)

2. 스프링의 역사

3. 스프링이란?

4. 좋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란?

5.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 (SOLID) : 다음 포스팅

6. 객체 지향 설계와 스프링 : 다음 포스팅


1. 자바 진영의 추운 겨울과 스프링의  탄생 

EJB 지옥 

스프링이 없던 시절 어떻게 개발했을까? 

자바의 정파 기술 EJB가 있었다. 

EJB는 비싸고, 복잡하고 느린 기술이었다. EJB에 의존적으로 짜야해서 코드가 지저분했고 컨테이너 한 번 띄우는 데 한 세월이었다. 

그래서 나온 얘기가 POJO (Plain Old Java Object)!

“ 차라리 오래된 방식의 자바 오브젝트를 쓰자.. “ 는 말이 나올 정도로 EJB의 복잡도가 높았다. 

당시 ORM 기술 엔티티빈은 수준이 낮았었다. 

 

로드 존슨의 스프링 오픈소스 

많은 개발자들이 EJB지옥에 빠져있을 때

로드 존슨이라는 개발자가 EJB컨테이너를 대체할 스프링 기반 기술 코드를 선보인 책을 출간했다. 

엔티티빈은 지고, 하이버네이트가 뜨고 있던 상황에 하이버네이트를 (거의 복붙해서)기반으로 JPA라는 표준 인터페이스가 등장한다. 

(현재 표준 인터페이스 JPA의 구현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하이버네이트다. )

스프링 강의지만 JPA를 언급하는 이유는 스프링과 JPA가 자바진영의 메인 기술이기 때문이다.

 

2. 스프링의 역사

2002년, 로드 존슨은 EJB가 없어도 충분히 고품질의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3만라인 이상의 기반 기술을 예제 코드로 선보였다. 여기에 지금의 스프링 핵심 개념과 기반 코드가 들어있다. 

책 출간 직후, 유겐 휠러, 얀 카로프가 로드 존슨에게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그렇게 스프링이 시작됬다. 

(스프링의 핵심 코드의 상당수는 유겐 휠러가 지금도 개발)
스프링 이름은 전통적인 J2EE(EJB)라는 겨울을 넘어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 강의는 "왜 로드 존슨이 스프링을 만들었을까?" 에서 출발한다. 

 

간단히 보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역사 

2003년 스프링 프레임워크 1.0 출시 - XML 기반 
2013년 스프링 프레임워크 4.0 출시 - 자바8 본격적으로 자바 코드 위주로 설정 
2014년 스프링 부트 1.0 출시 - 스프링의 설정이 너무 어렵고 복잡했다. 웹서버를 따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스프링 개발은 설정이 절반이었다..)
디폴트 설정 내장 및 웹서버 내장하여 스프링 부트가 해결함.
2017년 스프링 프레임워크 5.0, 스프링부트 2.0 출시 - 자바도 넌블로킹 개발이 가능해졌다!


3. 스프링이란?

스프링 생태계는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중심의 여러 기술들을 의미한다. 

핵심은 스프링 프레임워크다. 

Spring Boot

 - 톰캣 같은 웹 서버를 내장해서 별도의 웹 서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빌드, 서버 띄우는거까지 다 해준다. 신세계다..

 -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서드 파티 라이브러리 자동 구성해준다.

라이브러리 의존성 stater 로 종속성 제공한다. 

프레임워크 버전과 라이브러리 버전의 궁합이 뭐가 좋고 나쁜지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다. 
 - 메트릭, 상태 확인을 제공한다.

운영 환경에서는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한데, 스프링부트가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관례에 의한 간결한 설정. 꼭 필요한 것만 바꾸면 될 정도로 설정이 이미 잘 되어 있다. 

유의) 스프링 부트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프링이라는 단어? 

스프링이라는 단어는 문맥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 스프링 DI 컨테이너 기술
- 스프링 프레임워크 
- 스프링 부트, 스프링 프레임워크 등을 모두 포함한 스프링 생태계 

 

스프링을 왜 만들었을까?

잠시 로드존슨에 빙의해보자. 핵심 개념 2개를 알아보자. 
핵심 개념 : 1. 이 기술은 왜 만들었을까? 2. 이 기술의 핵심 컨셉은? 
모든 기술은 기술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배워야 의미가 있다. 핵심 개념을 모르고 배우면 API 사용법을 아는데만 급급해진다. 

 

스프링의 핵심 개념, 컨셉? 

자바 언어 기반의 프레임워크다. 자바의 가장 큰 특징은 ‘객체 지향 언어’라는 것이다. 
스프링은 객체 지향 언어가 가진 강력한 특징을 살리는 프레임워크다. 
스프링은 좋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다. 
핵심 중에 핵심인 스프링의 DI컨테이너는 객제 지향 프로그래밍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다. 


4. 좋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란?

객체 지향 특징

프로그램을 “객체”들의 모임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협력)객체는 협력하는 관계다.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다. 

 

유연하고 변경이 용의하다는 의미?

레고 블럭 조립하듯이, 부품을 갈아 끼우듯이 컴포넌트를 쉽고 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마우스가 고장나서 새 마우스를 사도 바로 바꿔 끼울 수 있다. 
새 마우스를 사도 똑같이 USB 포트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 마우스든 새 마우스든 특정 연결 방법이 정해져 있으니까 교체에 불편함이 없다. 

 

객체지향의 핵심, 다형성을 실세계에 비유해서 이해하자

역할 : 인터페이스 
구현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 

다형성 예시 1.  운전자가 K3를 타다가 아반떼로 차를 바꿨다. 운전자가 운전을 못할까?

아니다. 차가 바뀌어도 운전자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왜 그럴까? 

운전자는 “자동차 역할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알고 있기 때문에 차가 바뀌어도 역할을 활용할 수 있다.

 

자동차라는 역할과 구현을 분리한 이유는 뭘까? 

운전자(==클라이언트)를 위해서 분리했다. 
역할과 구현을 분리하면, 운전자는 자동차 역할 인터페이스(==자동차를 운전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 
운전자는 K3 생산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아반떼가 어떤 소재와 설계로 구현되었는지 몰라도 된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자동차가 출시되도, 클라이언트는 자동차 운전 방법을 새로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즉, 클라이언트는 영향을 받지 않고 새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형성 예시 2. 대본을 맡은 배우가 바뀌어도 공연이 가능할까? 

공연에서는 역할(대본)과 구현(배우)이 나누어져 있다. 
역할(대본)은 정해져있고, 이것을 어떤 식으로 구현할지는 달라질 수 있다. 

로미오 역할을 장동건이 맡아서 연기해도(구현해도) 원빈이 맡아서 연기해도(구현해도) 공연은 제대로 흘러갈 수 있다. 
공연에 정해진 역할(대본)은 있다. 대본을 구현하는 배우는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  

줄리엣의 배우(구현)이 바뀐다고 해서 로미오 역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것이 역할과 구현을 분리하면 유연하고 변경 용이하다는 의미이다. 


역할과 구현을 분리하면? 

  • 역할과 구현으로 구분하면 세상이 단순해지고, 유연해지며 변경도 편리해진다. 
    핵심은 클라이언트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 클라이언트는 대상의 역할(인터페이스)만 알면 된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된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가 변경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 자체를 변경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때,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역할(인터페이스) 자체가 변하면 클라이언트, 서버 모두에 큰 변경이 발생한다. 

 

자바에서 다형성을 어떻게 구현했나? 

다형성을 활용하여 역할과 구현을 분리했다. 구현보다 인터페이스가 먼저다.

객체를 설계할 때 역할(인터페이스)를 먼저 부여하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구현 객체를 만든다. 

오버라이딩을 떠올려보자. 다형성으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는 멤버 리파지토리를 의존한다. 
인터페이스의 구현체를 다르게 대입 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는 구현체가 뭐든 간에 save()를 호출하는 기능이 잘 동작한다. 

즉,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 서버의 구현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스프링과 객체 지향 

객체 지향의 꽃 다형성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프링 컨테이너의 기능은 다형성을 이용하여 역할과 구현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다음 강의에서는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 (SOLID) 을 공부한다. 

공부 내용 출처: 스프링 핵심 원리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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